그토록 꿈에 그리던(그리고 너무나도 긴장했던) 결혼식을 치뤘다~
시국이 시국인지라..신혼여행이 취소된 우리는 결혼식 후 예약해놓은 신라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겼다.'-'(비쌈)
호캉스를 즐긴 후, 세종으로 다시 출발전..시원~한 해장국이 먹고싶다는 각시의 말을 듣고,
또한 각시에 의해 탕탕집이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바로 출발하였다.
단점이라면 단점인게..주차장이 딱1대(!) 뿐이어서..
여기에 차량이 있으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우리는 운좋게 자리가 마침 비어있어서..주차를 할 수 있었다.
가게는 소박..한 편이고..전체적으로 어두운 나무톤을 띄고 있다.
우리가 들어가고나서 금방 가게안은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
설렁탕..시원~하고 잡다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뼈해장국 역시 의정부 여민락에서 먹었던 맛처럼 기본에 충실하고 얼큰~하니 매우 맛있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훌륭하다..오젓도 오졌고..(?)
무절임, 김치 모두 훌륭..
와 특별해!!!까진 아니었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게 국밥한그릇 뜨끈~하게 먹고나왔다.
그리고..양지..사골..뼈를 선물 패키지로 포장해서 판매도 하고있었다.
엄청 비싼편은 아니니 올기회있으면 부모님 선물로 드리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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