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제식당 - 야외에서 즐기는 고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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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식당은 대전 야외에서 바베큐 형식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위치는 대략 산내에 있고..각시가 이 집 고기를 좋아해서 오랜만에 기분좋게 함께 먹으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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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산 깊이(?) 있어서 차가 없이는 가기가 힘들다.

 

차를 타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구석(?)으로 가다보면...

마지막에 언덕을 올라서면가게가 뙇 나옴.

 

 

 

 

꼬불꼬불하게 길을 지나가서, 식당으로 in~ ​

 

 

 

 

 

이 가게는 야외에서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물은, 예전에는 찜질방이었으나 현재는 조리실, 재료 준비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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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삼겹살과 목살을 시켰다. 요런데선 역시 삼겹살 두툼하게 구워야쟤~

 

 

 

 

 

야외 전용 테이블들...사진이 왜이렇게 급박하게 나왔지...

 

 

 

 

 

밑밴챈들은 도라지무침..김치..양파..쌈장..고추..파채..마늘..정도'-'

 

 

 

 

 

고기를 석석서걱 잘라 굽는다.

 

 

 

 

 

파채와 도라지무침

 

 

 

 

 

체계적으로 반찬과 술, 물, 초장 등을 뙇 갖다주심 ​

 

 

 

 

 

두툼두툼하게 익어가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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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익어가고..내 마음도 익어간다...

한적한 곳이지만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고기맛도 초벌을 해서 주고 오랜만에 기름빼면서 굽는 바베큐 맛이 괜찮았다.

 

 

 

 

고기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

 

 

 

 

 

쌈싸먹고...된장찌개도 먹어

 

 

 

 

 

고기맛을 본 우리는 그냥 술을 마시고 외박하고 근처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

 

 

 

 

마시자

 

 

 

 

 

 

 

 

 

각시랑 외박까지하면서 하는 데이트인데 한잔이 빠질수 없쟤~

 

 

 

 

 

 

 

 

 

 

술병은 쌓여가고..

 

 

 

 

 

김치와 고기 밥에 얹어서

 

 

 

 

 

한입 얌

 

 

 

 

 

칼칼하게 냉면도 하나 시켯어예 ​

 

 

 

 

 

여기 참 친절한게..서빙하시는분이 냉면시키면

"오이랑 당근 올라가는데 괜찮을까요?빼드릴까요?"하고 물어보신다.

이 식당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해준 멘트..!

역시 음식점은 친절해야 절반은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각시는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찌개에 밥한술 쓱쓱 비벼

 

 

 

 

 

한입 앙~

 

 

 

 

 

바베큐 고기이다보니 두툼하고 익히는데 오래걸리긴해서~게임은 천천히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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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친절하고, 체계가 잘되어있고

고기도 초벌한 고기가 생각보다 꽤 괜찮으며 가격도 서비스에 비해 비싸진 않다.

차를가지고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끔씩 나들이하듯이 이렇게 가서 먹으면 좋을듯한,

아주 좋은인상을 받고 간 고기집이다.'-'

잘먹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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