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우리집 앞에 제주할망집이라는 고기집이 있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인다.
매번 지나갈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한번 각시손잡고 같이 가보자. 출밸~!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일요일 저녁이어도, 월요일 저녁이어도..이 가게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우리는 오겹살과 소주를 먼저 시켰다.
그리고 밑반챈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것!명란젓~
고기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맛있다!!!
고기가 질기지않고 상당히 맛있는편.잡내도 안나고..
초벌은 와서 굽는거 도와주시고 해서 초기 세팅이 편하다.
오겹살이고 하니 두툼해서 구워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다만, 뭐 그건 당연한 것 아니겠소..
비계도 적당히 다 섞여있고 탱탱하고 잡내 탄내도 안나고 맛있다.
오겹살과 먹고기를 먹었는데, 다른것들도 맛있겠지만 두개의 고기 모두 합격'-'!
대패삼겹살 같은 메뉴보다야 가격은 조금 나가겠지만..
가게 분위기도 생각보다 너무 시끌벅쩍하지도 않고 고기가 부드럽고 질기지않고 담백한 향에 맛있어서..
집앞에서 고기먹으면서 한잔하기에 매우 좋은 집이다.
먹고 기분이 좋아서 와잎이 좋아하는 베라 파인트까지 사서 집에 갔다'-'
집앞 맛집 발견~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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